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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등산복 입고 유럽여행

by 하루앵 2016.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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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최근에 본 뉴스들,

등산복입고 해외여행, 유럽여행 금지


댓글들을 보니 다들 공감하는 분위기였어요

솔직히 저도 어느정도 공감은 가요,

저는 유럽에서 살았던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한국은 애나 어른이나 아웃도어를 입는게 유행이였을때가 있어서 그런지..

유럽오실때 아웃도어를 많이들 입고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단연 눈에 띄었네요

같은 아시아사람들일 경우, 굳이 등산복을 입지 않아도 한국사람들은 단연 눈에 띄는데

거기에 등산복까지 입고있으니... 말이 필요없었어요

당연히 누가봐도 '한국인' 이다 였죠



유럽여행 너무 좋죠



사실 우리가족, 나의 부모가 편한 등산복을 입고 여행을 하고자하면, 자식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다고 봐요

솔직히 부모님도 제일 예쁘고 편한 옷을 입고 가시고 싶으실수도 있으니까요

다들 하나같이 하는말이 등산복을 입고 여행을 하는게 문제 아니라

해외에 나가 진상... 의 행동을 보여서 창피하다고, 한국망신 시키지 말라는 말이 대다수였던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크게 느끼지 못했던걸,

외국나가면 단연 눈에 띌... 수밖에요


너무 안하무인 격으로 행동을 하시는분들 때문에 오히려 피해보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저 멀리 외국에서 등산복차림의 한국인들은 단연 눈이 띄기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무조건적으로 눈살을 찌푸릴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다만.. 저도 동감하는건,

해외에 나가 '뻔뻔한' 행동과 언행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현지가이드가 그러한 단체무리는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다고 한적이 있었거든요ㅠㅠ


어르신들끼리 다같이 편한 등산복을 입으시고 여행을 하시는건 화기애애 해보이고 좋지만

행동적인... 문제는 주의를 해주셨음 하네요




그치만, 이건

당연히 등산복을 입고다니시는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닌거 알죠?


고등학생, 대학생... 나이불문 어딜가나 불편한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외국에서도 어김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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