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 6, 1년을 기다렸다....! (약간의 스포)

저는 왕좌의 게임을 처음본게 작년이예요

한창 왕좌의 게임 시즌 5를 하고 있었을때 처음 보게되었는데

생각보다 제 취향(?)이라서 시즌 1부터 정주행을 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그로부터 1년 후!

4월 29일 금요일 저녁 11시에 케이블채널에서 '왕좌의 게임 6'를 해주는걸~ 본방사수했어요!

그래요.. 할일없는 사람이예요

미국에서 방영된거 다운받아 봐도 되겠지만

번역이나... 번역이...

신경쓰이나 케이블티비에서 봤어요

다만, 케이블은 ㅠㅠ 모자이를 한다는거..!!

그게 조금 아쉽지요 ㅠㅠ

시즌 1부터 '사생아라'불렸던 이 남자!!

시즌 5에서 '반역자'라며... 싫어하는 사람들로부터 살해를 당했어요ㅠㅠ

그리고 끝이 났죠

근데 같이 봤던 옆사람 왈.

"어차피 얘가 주인공이라 부활할거야"

안절부절했던 저에게는 안심할 수 있었던 말이였어요

1화에서는 부활하지 않았지만

1화 제목이 '붉은 여인'이였고

마지막 장면 역시 붉은여인의 실체의 모습이 드러나니

당연히 붉은여인이 부활을 시켜줄거라 생각되요

그리고 이거이거!!!

사실 저는.. 주인공이름을 보면서는 아는데

막상 말하려면 기억나지 않아요

그치만 '산사 스타크'는.. 알아요!

하도 불쌍하고ㅠㅠ 이용당하다보니.. 안쓰러워서요

한때 왕의 부인이였지만,

똘끼를 물려받은 왕 덕분에 산사는 참.. 고생을 많이 했죠

왕자의 부인이 되고싶다, 성안으로 들어가고싶다 했는데

막상 결혼을 하니... 아니라는걸 알게되죠

다시 북부로 가고싶어했지만, 그러질 못하고

추후에 왕이 죽으면서 빠져나올수 있었어요

물론, 살인의 의심을 받으며?

어찌됐던간에 고자가 된... 남자가 산사를 이끌고 도망나와서 얼마나 좋았던지ㅠㅠ

북부를 차지하고 있는 또라이를 생각하면... 무서워 죽겠어요ㅠㅠ

산사의 엄마를 잠시 모셨던 여자기사가 산사 스타크에게 충성을 맹세하지요

아... 솔직히 저는.. 이런거 싫어요ㅠㅠ

특히 얘 나오는거 보면 답답해요ㅠㅠ

둘째딸인데,

산사랑은 성격이 달라 와일드하고 거친 아이예요

근데... 갑자기 이상한 곳으로 들어가더니

이상한 훈련을 받고...

저는 이 스토리는 참.. 별로고 그렇더라구요ㅠㅠ

너무 좋아하는 난쟁이!

멋있어요ㅜㅜ

생각하는것도 그렇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한적도 있는데

결국 배신당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죠

여튼.. 참 좋은 인물이예요

왕좌의 게임 주인공이 용의 엄마랑, 난쟁이, 그리고 사생아 아니예요?

맞죠????

용의 엄마

자기를 소개할때... 참 길게 얘기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린이란 곳을 지배하며 살다가

반역자들의 의해 죽임을 당할뻔한 상황에서 용이 자신의 엄마를 구하러 와요

그리고 어딘가에 떨궈놓고 엄마말을 듣지않고 홀연히 떠나버리죠

빨간용이 참 엄마말을 안 들어요

그러다 한 부족의 무리를 만났는데

부족들에게 끌려가요

대장이 자신을 침범하려 하자, 자신은 '칼'의 부인이였다면서 건들지 못하게 해요

근데 그런게 있다면서요?

'칼'의 미망인들은 어딘가로 가서 생을 마감할때까지 지켜야한다??

뭐.. 이렇게 끝났는데 주인공이니

잘 풀려나겠지요

왕좌의 게임에는 인물들이 많이 나오니...

다 한번씩 나오고 끝이 나는데ㅠㅠ

이거.. 이번 시즌에 끝나는게 맞는가 싶어요

잘~ 끝났으면 좋겠고ㅠㅠ

다음주도 또 기다려지네요!!

왕좌의 게임, 진짜 너무 재밌다ㅠㅠ

미드 '스파르타쿠스' 이후의 처음으로 빠져들게 된 미드예요!

최고 최고 :)